[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야생동물을 위한 법의학"이라고도 불리는 환경 DNA를 수집할 수 있는 대기 오염 감시기를 사용함으로써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식물, 동물, 다른 유기체들은 DNA가 수집되고 분석될 수 있는데 토양, 물, 공기 속으로 데이터를 퍼뜨린다.
지난 20년 동안, 연구원들은 전 세계의 광범위한 생물 다양성을 추적하기 위해 이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방식으로 생물 다양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 네트워크는 없다.
커렌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이 이미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이미 환경 DNA 또는 eDNA를 캡처하고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이러한 가능성을 세계적인 규모로 추가적으로 분석하고 기존 데이터를 더 잘 보존해야 하는 "긴급성"이 있다고 말한다.
생물 다양성은 현재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2022년 WWF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과 2016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야생 동물 개체 수가 평균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 변화는 생물 다양성 손실의 주요 동인 중 하나이다.
2022년 12월, 거의 200개국이 2030년까지 생물 다양성 손실을 "중단하고 되돌리기" 위한 일련의 목표와 목표에 몬트리올에서 서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인구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이에 과학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는 환경 DNA이다. 이는 본질적으로 모든 종이 미량의 DNA를 지속적으로 환경에 유출하고 있다는 원칙 하에 생긴 개념이다. 따라서 유기체에서 환경으로 유출된 DNA를 회수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그에 따르면 공기 샘플, 토양 샘플, 물 샘플과 같은 것들로부터 이를 회수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이 DNA는 피부 세포, 머리카락, 분변, 비늘을 포함해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종의 범위와 변화를 측정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이 기술은 토양과 물에서 발견된 과거와 현재의 생물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다. 이는 최근 수십 년 동안 발전했고 최근 몇 년 동안, 과학자들은 전자 DNA도 공기 중에서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요크 대학의 엘리자베스 클레어(Elizabeth Clare) 교수를 포함하여 공기로부터 eDNA를 수집하는 것을 개척한 연구자들 중 일부는 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다. 새로운 연구는 공기 중 eDNA가 이미 많은 국가에 존재하는 정기적인 대기질 모니터링 작업의 부산물로 포착될 수 있는지와 샘플의 유전 물질이 며칠 또는 몇 주 후에 회수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이러한 모니터 중 일부는 연구자들이 eDNA를 수집하는 데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여과 방법을 사용하여 대기 오염 수준을 평가한다.
연구원들은 영국에 있는 두 개의 대기질 측정소에서 17개의 필터 샘플을 조사했다. 하나는 런던 교외에 있고 다른 하나는 에든버러 외곽에 있다. 이 관측소들은 필터를 사용하여 미립자 물질을 수집한다. 그후 필터를 분석하여 공기 중 오염 수준을 결정한다. 이는 공기 품질을 테스트하는 일반적인 기술이다.
연구원들이 표본을 보았을 때, 두 지역에 퍼져 있는 180개의 식물, 곰팡이, 곤충, 포유류, 조류, 물고기, 양서류와 다른 유기체의 증거를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이 지역에서 발견된 유기체 유형에 대한 이전 데이터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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