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9에서 아프리카 최고 의제로 금융지원 강조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4-11-11 23:45:56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11월 11일부터 개최되는 COP29에 모였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은 아프리카의 기후 행동을 위해 추가 자원을 동원하고 "녹색 재정"을 포함해 아프리카 경제를 평가하는 대담한 새로운 접근을 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엔 기후변화 사무국이 주최하는 COP29는 지난해 COP28에서 손실 및 손해 기금을 설립하기로 한 획기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금융 COP'라고 불리는 올해 정상회의에서는 각국이 새로운 기후 금융 목표에 대해 협상할 예정이다.

방대한 탄소 격리 숲과 친환경 성장을 위한 자원을 보유한 아프리카는 수백만 명이 접근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촉진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는 전 세계 기후 금융 지원이 3% 미만에 그쳐 파리 협정에 따른 국가 적응 계획과 국가 결정 기여금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

아프리카개발은행 측은 이러한 친환경 재정의 달성을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GDP를 숲과 탄소 흡수원과 같은 천연 자산에 반영함으로써 재조정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재조정은 아프리카의 환경 기여도를 더 잘 반영하여 훨씬 더 높은 GDP를 나타낼 수 있다.

특히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예비 추정치에 따르면 탄소 격리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2022년 아프리카의 명목 GDP는 2.2% 증가한 661억 달러로 증가할 수 있었다. 콩고 분지 6개국(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가봉)이 이 증가액의 거의 64%를 차지했다.

COP29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콩고 공화국과 케냐가 이 이니셔티브의 주요국이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10개국 중 9개국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기후 금융의 3~4%만 지원받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한 기후 금융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COP29의 주요 취지 중 하나라는 점이다.

아프리카 개발 기금의 기후 행동은 11월 13일 은행 그룹의 중요 부문을 통해 아프리카의 취약한 지역 사회를 위한 기후 금융을 실현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세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른 고위급 행사로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녹색 재정’ 측정 행사가 있으며, 각국 정상과 정부 수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녹색 재정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에 있다.

또한 아프리카 연합과 탄자니아 공화국 정부는 "아프리카의 청정 요리 과제 해결: 아프리카 리더십에 대한 촉구"라는 제목으로 청정 요리에 관한 고위급 부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전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요리 솔루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리더십, 혁신적인 파트너십, 상당한 재정적 투자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