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국인의 69%는 소수민족과 젊은이들이 선봉에 서는 탄소중립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넬 대학의 로퍼 여론 연구센터에 따르면 "기후 변화를 심각하고 임박한 위협으로 보는 미국인들의 인식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14%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60%는 기후 문제가 작년 중간기 투표에 다소 또는 매우 중요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퓨 리서치 센터는 지난해 지구의 날에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최근 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응답자의 54%에 달하는 사람이 기후변화를 미국의 주요 위협이라고 답했으며 61%는 이미 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많은 민주당원들이 최근 몇 년 동안 거대 가뭄, 산불, 대기 중 강, 홍수 및 기타 기후 관련 재난으로 타격을 받은 캘리포니아와 다른 서부 주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당파적 분열도 부분적으로는 지역적인 것일 수 있다.
또한 미국은 다른 산업화된 민주주의 국가에 비해 이 문제에 대해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인식했다. 참고로 프랑스인 중 81%는 기후 변화가 주요 위협이라고 답했고, 독일인 중 73%는 기후 변화가 주요 위협이라고 답했다. 미국에서는 78%가 기후 비상사태가 주요 위협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특히 민주당원에게는 더욱 큰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민주당의 59%는 기후 변화를 국가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도전 과제로 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후 변화를 자신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17개 문제의 상위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민족 간에도 차이가 있다. 예일대와 코넬대 조사에 따르면 흑인과 라틴계는 정당을 막론하고 기후 변화와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장 큰 우려를 보이고 있다.
약 10명 중 6명의 미국인들은 석탄, 석유, 가스를 연소할 경우 기후 비상사태를 일으키는 온실가스가 발생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의 69%는 2050년까지 미국이 탄소 중립국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또한 약 10명 중 7명은 미국이 석탄, 석유, 화석 가스와 같은 화석 연료에 투자하는 대신 더 많은 녹색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을 우선 순위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미국 정부가 기업들에게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주기를 원한다. 미국인의 약 39%는 정부가 석탄을 적극적으로 억제하기를 원하며, 21%만이 석탄에너지 장려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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