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소금 배터리는 겨울에 유용한 여름의 열을 저장할 수 있지만 어떤 소금이 목적에 가장 적합할지는 아직 미지수였다. 최근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의 연구진이 열 저장을 위한 소금에 대한 연구를 주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날 태양열은 건물 꼭대기에 설치되면서 전지판을 통해 빛 에너지를 흡수하며 빛을 전기로 변환시키는 원리로 구동된다. 태양 전지판 자체도 태양에 의해 가열되지만 이 열은 점차 사라진다는 특성이 있다. 태양열 보일러로 열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으며 난방 사용 내지 샤워를 하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여름에는 이러한 테양열이 과잉으로 생산되며 겨울에는 모자라는 부족 사태에 직면한다. 그렇기에 이 열을 보존하는 방법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겨울에 사용하기 위해 여름의 열을 저장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그 해결책은 예상치 못한 형태를 취할 수도 있다. 소금이 여기에 이용될 수 있는데 이는 일상적으로 우리가 먹는 소금이 아니라, 염화스트론튬과 같은 다른 종류의 소금이다. 소금 배터리는 결정 안에 물을 가진 염수화물을 포함한다. 이 배터리는 소금을 가열함으로써 충전을 하는데, 이는 물이 결정 밖으로 나가게 한다.
열이 필요할 때, 결정 안에 수증기를 더하면 그 열이 다시 방출되는 방식이다. 이는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어떤 소금이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지에 대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아인트호벤 공과대학의 블리즐레벤스 교수와 연구진은 이용 가능성, 안전성, 소형화에 대해 수백 가지의 소금을 평가했다. 초기 평가를 통해 만들어진 수십가지의 소금은 그 후 재활용 가능성에 대해 실험실에서 테스트되었다. 따라서 매년 소금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블리즐레벤스 교수는 열 분석을 사용해 소금을 시험했는데 이를 가열된 저울에 놓고 온도를 높였다. 소금의 무게는 변했으며 이를 통해 물이 증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후 더 낮은 온도에서 수증기를 다시 주입하면 많은 수분이 흡수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소금 중 클로라이드 스트론튬은 유망한 후보가 되었는데 비싸지 않으며 가열성이 좋으며 부작용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소금 배터리에 사용되는 탄산칼륨은 더욱 저렴한 편이지만 이 소금은 또한 이산화탄소에 반응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배터리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미래는 소금 배터리가 유망한 대안물이 될 수 있다. 집에 난방을 하려면 약 10㎥의 재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이상 천연가스가 필요하지 않으며 여름에 저장한 열을 겨울에 사용할 수 있어서 겨울용 에너지 사용에 있어서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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