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보건시스템 위해 긴급 기후조치 요구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5-28 23: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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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WHO(세계보건기구)는 패널들과 전략적 원탁회의를 개최, 기후행동에서 보건 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WHO의 사무총장인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박사는 전략 원탁회의를 열면서 "급박한 기후 행동이 시급한 이유는 미래가 아니라 지금 당장 보건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기후 위기는 건강에의 위협을 부채질하고 전염되지 않는 질병의 비율을 높이며 보건 인력과 보건 인프라에 위기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는 21세기의 가장 큰 건강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더 치명적인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없는 질병을 증가시키며, 전염병의 출현과 확산을 촉진하고 있다. 게다가, 이는 우리의 보건 인력과 인프라에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WHO의 의무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인 보편적인 건강 보장을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더 이상의 행동 지연은 보건에 대한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수십 년간 지속된 세계 보건 개선을 저해하며, 모두를 위한 건강에 대한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집단적 약속을 위반한다. 

 

마리아 니라 박사는 설득력 있는 연설을 통해 보건계가 직면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공개했다.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인간의 복지를 보호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기후 변화 위기로 인한 다양한 보건 영향을 해결하는 것을 포함한다. 두 번째 과제는 21세기의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탐색하여 끊임없이 진화하는 환경에서 최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보장할 수 있는 탄력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환경 지속 가능성과 인간 복지 사이의 중요한 상호 작용을 설명하면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서 파생된 건강상의 이점을 강조했다. 이 세 가지 큰 도전은 보건의료계가 공공 보건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변화하는 행동을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변화 특사는 기후위기에 대해 경보를 울린 것에 WHO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향후 10년이 결정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고 알렸다. 또한 COP28에서는 보건의 날을 필수 의제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후원으로 세계 정부를 소집하는 연례행사인 다가오는 당사국총회(COP)에서 기후 논의의 최고 수준에서 보건을 핵심으로 인식하는 것을 강조하는 등 초점이 크게 바뀐 것이다. 특히 의료시설에서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후회복력을 위한 보건 부문에 대한 투자로 볼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하며 친환경 전력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기후 변화와 건강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 다양한 전문 지식 및 글로벌 경험이 현재 마련되어 있다. 국가 정부, 개발 기관, 자선 단체, 학술 기관 및 중요한 현직 의료 종사자들은 기후 및 보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점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렇듯 힘을 합치는 일은 기후 의제를 압도적인 위협에 직면한 마비 상태에서 모두를 위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정부, 조직 및 민간 및 공공 부문은 보건을 활동의 중심에 둠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출해야 하는 필요성에 점점 더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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