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뇌졸중과 연관있어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10-03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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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대개오염은 뇌졸중의 위험 증가와 광범위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뇌졸중과 사망의 연관을 포함해 뇌졸중의 궤적에 대한 대기오염의 역할을 조사한다. 이 연구는 미국 신경학회 의학 저널인 Neurology® 온라인 호에 게재되었다.

 

중국 광저우 소재 쑨원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연구진은 “높은 수준의 대기오염이 건강한 상태에서 첫 뇌졸중으로 전환될 위험과 심혈관 질환 후 사망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건강한 상태에서 뇌졸중으로 전환되는 데 더 강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결과는 뇌졸중의 다른 전이 단계에 대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이해하고 줄이는 것이 사람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뇌졸중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평균 연령이 56세인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318,752명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연구를 시작할 당시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의 병력이 없었다. 연구원들은 연구를 시작할 때 어디에 살았는지를 기준으로 대기 오염에 노출되는 정도를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평균 12년 동안 추적 관찰되었다.

 

그 기간 동안 5,967명의 사람들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이 중 2,985명이 심혈관 질환에 걸렸고 이후 1,020명이 사망했다. 높은 수준의 대기오염에 노출된 사람들은 높은 수준의 오염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보다 첫 뇌졸중 후 뇌졸중 후 심혈관 질환 또는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흡연과 신체 활동 수준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다른 요소들을 조정한 후, 연구원들은 미

세 입자 물질의 세제곱미터 당 5 마이크로그램 (μg/m3)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건강에서 첫 뇌졸중으로 전이될 위험이 24% 증가했고 건강에서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는 30%까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미립자 물질은 공기 중에 부유된 액체 또는 고체로 구성된다. 미립자 물질인 PM2.5는 직경이 2.5미크론 미만이며 석탄 연소로 인한 연료 회분인 ‘플라이 애쉬’를 포함한다. 연구 중 뇌졸중이 발생한 사람은 평균 10.03μg/m3의 PM2.5 피폭을 보였으나 뇌졸중이 없는 사람은 평균 9.97μg/m3 피폭을 보였다.

 

연구원들은 또한 오염물질인 산화질소와 이산화질소가 뇌졸중과 사망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대기 오염이 뇌졸중, 심혈관 질환 또는 사망을 유발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구의 한계는 대기오염 노출이 연구 시작 시에만 평가되고 참가자가 사는 곳에만 나타나는 데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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