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U 탄소세 적용 알루미늄 수출 30% 감소해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4-02-06 22: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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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로이터에 의하면 중국 비철금속공업협회(CNIA)는 중국이 블록 탄소국경세 적용 제품 가운데 하나인 알루미늄 제품의 유럽연합 수출 물량이 2023년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더 많은 오염을 유발하는 외국 제품이 자국의 녹색 전환을 저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10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1단계를 출범했다.

블록은 2026년까지 국경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요금을 징수하기 시작하지 않지만, 유럽연합 수입업자들은 에너지 집약적인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을 포함한 목표 수입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특히 중국은 자동차, 포장 및 건설에 널리 사용되는 경금속인 알루미늄의 세계 최고 생산국이자 수출구이다.

중국에서 유럽으로 수출되는 CBAM 대상 알루미늄 제품은 지난해 총 68만9000톤으로 2022년 대비 30% 감소했다. 또한 이들 제품의 총 무역액은 26% 감소한 227억6000만 위안(31억6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내에서는 국가배출권거래시장(ETS)을 관리하기 위한 규제가 더욱 철저해졌으며 이 제도가 업그레이드되고 가속화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제 관측통에 따르면 국가철도청이 저탄소 개발을 위한 실행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철도 운송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매커니즘을 개혁하고 혁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일이 필수적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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