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계층간 갈등과 기후변화, AI가 최대난제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4-01-16 22: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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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이 스위스 현지 시각으로 15일에 개막되었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세계 각국에서 2800명 이상의 지도자와 유명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친환경 이슈’에 대한 논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의 참가자들이 기후위기와 다보스포럼에 모인 특권층에 의한 불평등을 성토하고 안일한 대처를 비난하는 환경운동가들이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교통이 마비되는 등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이 모임은 대부분 비즈니스 혁신과 평화 결정 및 안보 협력, 보건 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고차원적인 목표를 가지며 다양한 분야와 산업의 의사 결정자들이 연결되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ESG라는 단어는 우파의 반발로 인해 거의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인권 등 다양한 개발 과제에 대한 토론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녹색 기술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가장 중요한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보스에서는 폭설로 인해 많은 눈을 볼 수 있었지만 이상기후로 인해 알프스 산맥의 강설량이 지난 20년간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가 ‘신뢰 구축’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도자들이 정부와 기관들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4,700명 이상의 CEO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더욱 많은 경영진들이 세계 경제에 대해 회복세를 느끼고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기업체에서 기후변화와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로부터 압박을 느끼기 때문에 중대한 전환점 없이는 다가오는 10년을 살아남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올해 ‘경제와 사회의 원동력’인 인공 지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데 약 30개의 개별 세션을 가진다.

1년 전 OpenAI 챗GPT와 이후 경쟁상대들의 출현은 인공지능의 힘과 잠재력을 대중의 더 큰 시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들었다. 따라서 AI 교육, AI에 대한 투명성, AI의 윤리, 창의성에 대한 영향력 등이 그같은 논의의 일부가 된다.

포럼 주최 측은 최근 인공지능이 합성 콘텐츠 제작 등으로 발생하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위협이 세계 최대 단기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다보스포럼은 기후 변화와 싸우기 위한 창의적이고 유망한 방법들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전 세계의 저명한 기후 과학자들은 지난해 평균 지구 기온이 사상 최고 기온을 갱신할 정도로 높았다고 보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보좌관직에서 물러나는 존 케리는 민간 부문을 저탄소 기술 개발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지원 계획에 대한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그밖에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측은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합의된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전환하는 계획은 기후금융이 2024년 큰 해를 맞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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