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유럽연합에서 신축건물을 지을 때 2030년까지 화석연료에 의한 배출가스가 없어야 하며 에너지와 가정에 관한 새로운 협정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보일러는 2040년까지 금지된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러한 규정은 의회와 회원국들 사이에 합의되었지만 아직 정식으로는 채택되지 않았다. 이는 건물이 에너지를 덜 낭비하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독립형 석유 및 가스보일러에 대한 보조금은 2025년 중단된다.
유럽연합의 온난화 오염의 3분의 1 이상은 건물에서 발생하는데, 건물들 중 많은 부분이 낡고, 누수가 있으며, 화석 연료에 의해 난방이 된다. 이 협정은 2040년까지 석유와 가스 보일러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자 하지만, 새로운 규칙에 따라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계속 보조금을 지급한다.
유럽 히트펌프협회 관계자는 유럽의 건물이 화석 연료 난방을 종료하는 날짜를 정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향후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이는 히트 펌프 솔루션에 대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청청에너지와 효율적인 방식으로 건물 난방이 가능한 히트펌프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 이는 2050년까지 순 배출량 제로에 도달하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가 작성한 로드맵에서 건물을 탈탄소화하는 주요 도구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4년 초 히트펌프 실행계획을 발표해 이를 더 많이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솔라 파워 유럽 관계자는 이러한 규정이 태양 전지판 설치를 건설 과정에 통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스마트그리드 옥상 태양열은 주요 가전제품만큼이나 필수적인 것이 된다는 것이다.
이 협정은 회원국들이 농업용과 유적지 건물은 물론 교회와 기타 종교 시설에 대해서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수십 년 사이에 친환경 건축물들의 놀라운 사례들이 유럽 전역에 생겨났다. 정책입안자들에게 커다란 도전과제는, 열에너지가 낭비되고 보수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드는 수백만 채의 오래된 건물들을 처리하는 일이다.
이 합의에 따라 회원국들은 2030년까지 주택에서 사용되는 평균 1차 에너지를 최소 16%, 2035년까지 최소 20% 줄여야 한다. 회원국들이 골머리를 앓았던 효율성이 떨어지는 집을 개조하자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당초 제안에 대한 절충안이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이 지침에 대한 최종 합의는 수백만 명의 에너지 빈곤을 대체하고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일 수 있는 중대한 기회를 놓쳤다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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