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영국 서레이 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 영국의 시골 지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1980년대보다 더 심하게 병에 걸리고 아픈 것으로 나타났다.
서레이의 GCARE(Global Center for Clean Air Research;청정 공기 연구를 위한 글로벌 센터) 연구원들은 현재 정책 입안자들과 동료 과학자들에게 기후 변화의 해로운 영향에 맞서기 위한 해결책을 위해 시골 지역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GCARE의 이사인 프라샨트 쿠마르 교수는 "영국에서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는 이미 도시의 열섬효과가 도시의 문제를 악화시킨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개발이 덜 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위협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 연구는 1981년부터 2018년까지 영국 남동부와 애버딘셔에서 38년간 사망률과 하루 최고 기온을 조사했다.
GCARE 팀은 현재 영국 남동부에 사는 사람들이 기온이 26.5도 이상으로 크게 상승할 때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7퍼센트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애버딘셔에서는 기온이 24.5도에서 26.7도로 2도만 상승해도 영국 남동부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4% 증가한다.
쿠마르 교수는 "기온 상승의 문제는 영국 남부에서 두드러지지만, 북부지역에서도 같은 것을 경험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더운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하며, 국가와 지역 정부 지도자는 폭염 시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방법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사회(Sustainable Cities and Societ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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