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추진 7년 만에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를 결정했다.
26일 현대로보틱스는 이날 재무건전성 강화와 신사업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IPO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중공업그룹 지주회사로 현대오일뱅크의 최대주주로 9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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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공개-유상증자 현대중공업그룹 [사진/현대중공업 SNS] |
현대오일뱅크는 내년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외부감사인 지정, 주관사 선정,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상장에 필요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통해 그룹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을 높이고,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사업구조 재편 및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도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무차입 경영’을 실현키로 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이사회를 열고, 총 1조2875억원(125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안으로 순환출자고리 해소를 시현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사업구조 재편을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 안으로 그룹 내 현대중공업 → 현대삼호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 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할 계획이다”며,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지배구조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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