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유상증자 현대중공업그룹, 체질 개선 단행...앞으로의 계획은?

김여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12-26 2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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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추진 7년 만에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를 결정했다.

 

26일 현대로보틱스는 이날 재무건전성 강화와 신사업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IPO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중공업그룹 지주회사로 현대오일뱅크의 최대주주로 9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기업공개-유상증자 현대중공업그룹 [사진/현대중공업 SNS]

 

현대오일뱅크는 내년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외부감사인 지정, 주관사 선정,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상장에 필요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통해 그룹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을 높이고,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사업구조 재편 및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도 1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무차입 경영을 실현키로 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이사회를 열고, 12875억원(125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안으로 순환출자고리 해소를 시현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사업구조 재편을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 안으로 그룹 내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지배구조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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