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앞두고 이케아와 BT등 기업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성 경고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10-23 2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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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로이터와 파이낸셜타임즈 등 해외 외신은 이케아, 볼보 자동차, 이베이, 하이네켄, 고드레즈 인더스트리를 비롯해 130개 이상의 기업체들이 다음 달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 정상회담에서 화석 연료를 폐기할 일정에 합의할 것을 세계 지도자들에게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연간 매출이 거의 1조 달러를 대표하는 이 회사들이 각국 정부가 화석연료로부터 멀어지도록 집단으로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스트라제네카, BT 그룹, 네슬레, 유니레버, 바이엘, 외르스테드, 이베르드롤라, 보다폰을 포함한 사업체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영향과 비용 지출에 대해 위협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더 큰 기후 활동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인 ‘위 민 비즈니스 연합(We Mean Business Coalition)’이 공동 주최한 이 서한은 "우리는 COP28에 참석하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을 전환하고 이번 10년 동안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토대를 마련할 결과를 모색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그린은 또한 이 서한이 재생 가능한 전기 용량을 최소 11,000GW로 3배 늘리고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 배치 비율을 두 배로 증가시키는 전 세계 목표에 동의함으로써 가능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COP의 주요 의제는 ‘농업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이 될 것이며 주로 식품, 농업, 물이 주요 논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으로, 유엔 식량 농업 기구는 기후 위기가 식량 체계에 미치는 영향이 급속하게 재앙이 될 것이며 어떤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따라서 1.5도 안에 머물기 위해 식량 체계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한편 이번 COP28 정상회담은 손실 및 피해 기금에 대한 개발도상국들의 우선순위를 논의했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어 지리멸렬하게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렸다. 특히 개발도상국들은 월드뱅크 측이 너무 지지부진하며 효율적이지 않고 책임감도 크지 않은 등 신뢰가 떨어진 상태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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