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모건 스탠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의 붐은 2030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5억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이며 탈탄소화 노력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AWS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전부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확장하면서 데이터 센터의 확산을 주도하는 주범이라고 알렸다.
이들 기업은 2030년까지 데이터 센터의 지구 온난화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은 요원한 듯이 보인다.
또한 보고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미국이 1년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약 40%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데이터 센터의 구축으로 청정 전력 개발, 에너지 효율 장비, 소위 친환경 건축 자재에 대한 투자가 동시에 증가함에 따라 탈탄소화 솔루션에 대한 대규모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대다수 하이퍼스케일러는 청정 에너지 구매와 신기술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재생 에너지 기업 구매업체 중 하나이며, 이전에 34GW의 용량을 전력망에 도입했다.
또한 2024년에는 오하이오, 아일랜드, 인도, 프랑스에서 PPA(전력구매계약)를 체결하고 텍사스에서 리워드 리뉴어블 에너지 및 RWE와 총 800MW 이상의 PPA를 체결했다. 또한 피벗과 미국 전역에 500MW 규모의 분산 태양광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유럽에서는 렙솔 및 유럽 에너지와 풍력 및 태양광 계약이 이루어졌다.
메타는 서버의 구체적인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표에는 서버 하드웨어의 탄소 배출량을 사용량 대비 측정한 일종의 감가상각 리포트가 추가된다.
모건 스탠리는 이렇듯 거대한 컴퓨터 스토리지 건설로 청정 전력 개발, 에너지 효율적인 장비 및 소위 친환경 건축 자재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술 기업들이 기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탄소 포집, 활용 및 격리(CCUS) 기술과 이산화탄소 제거(CDR) 공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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