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 사상 최고치...각국의 전략은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7-03 20: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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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BBC 뉴스에 따르면 2022년에 전 세계적으로 약 410만 헥타르의 일차 열대우림이 소실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세계자원연구소의 글로벌 포레스트 워치와 메릴랜드 대학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또한 인도의 매체에 의하면 2022년 산림 손실로 인도의 연간 화석 연료 배출량과 맞먹는 27억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열대우림 소실 순위를 살펴보면 브라질, 콩고민주공화국(DRC), 볼리비아가 2022년 열대 일차림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최근 몇 년간 중대한 기업 및 정부 조치 후 손실률을 기록적인 낮은 수준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삼림 벌채의 증가는 불과 2년 전에 100명 이상의 세계 지도자들이 했던 공약에 위배된다. 2021년 COP26에서 조 바이든, 시진핑, 자이르 보우소나루 등 지도자들은 세계 산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에 대해 2030년까지 벌채를 중단하고 되돌리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새로운 데이터는 지도자들이 약속을 이행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에너지 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는 작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는 화석연료가 2022년 세계 총 에너지 소비량의 82%를 차지해 전년에 비해 거의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세계 에너지 수요가 1% 증가한 덕분에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여전히 0.8%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신제생에너지의 확대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월드뱅크가 인도네시아의 전력 공급 확대를 위한 11억4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르웨이는 자국 해역에서 19개의 새로운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총 투자약은 2000억 크로네에 달한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중국도 2030년 풍력 및 태양열 발전 목표를 예정보다 5년 가량 앞당기며 달성할 것으로 봉니다.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까지 풍력과 태양열을 통해 용량을 두배로 늘리고 1200기가와트의 에너지를 생산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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