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회장 정몽구)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기술 정규직을 채용 한다.
현대차는 생산공장에 근무하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6일까지 모집공고 및 원서 접수를 받은 후 서류전형, 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9월 중 합격자를 발표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2013년에 정규직 전환을 시행했던 타 대기업들은 기존 직원들과는 별도의 직군 체계 내지, 계약 기간만을 무기계약으로 갱신하는 형태의 정규직 전환을 시행했다"라며, "하지만 현대차의 경우, 별도의 직군이 아닌 정규 기술직으로 고용하고 사내하도급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경력을 인정함으로 기존 정규직과 같은 혜택을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합의 사항을 신속히 해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의 정규직 채용 희망을 충족시키고 생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문제를 해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인원 충원이 필요할 경우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합의해 사내하도급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12년 7월부터 사내하도급 근로자 채용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총 2천3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으며, 18일 합의에서 2015년까지 4천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환경미디어 안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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