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벵갈루루 지역의 극심한 물부족은 의류공장의 생산력을 저하시키고 식당 수도 요금을 두배로 늘리며 ‘인도의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일부 글로벌 기업의 관리방침에도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곳은 특히 약 1400만명의 인구가 국제적인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체에 종사하고 있으며 생산성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같은 물부족은 지하수 고갈과 코버리강 유역 저수지를 보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강우량으로 물 요금은 두배로 뛰어오른 상태이다.
일부 음식점은 설거지 비용을 아끼기 위해 일회용 접시를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화장실에 경구를 붙이고 직원들에게 물을 적게 사용하는 방안을 교육하는 곳도 있다. 일부 글로벌 기업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량 조절기 탭 에어레이터를 설치하고 화장실 물도 재활용할 정도로 긴축 물 관리에 들어갔다.
또한 월마트도 집주인들에게 재활용된 물을 조경과 정원 가꾸기에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이 부족한 지역에 사는 일부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최근 들어 이같은 상황은 정부가 조치를 취하기 위해 고용한 일부 물탱크 공급업체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악화되었다. 따라서 비용이 높아지면 손실로 이어져 사업장의 문을 닫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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