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에 의하면 공기 중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저비용, 에너지 효율적인 방법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활성탄 스펀지를 충전하는 배터리 충전과 유사한 방법을 이용했는데 이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가정용 물 필터에 자주 사용된다.
CO2의 포집과 저장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배출을 감축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연구를 이끈 알렉산더 포스 박사는 “대기권에서 이를 포착해 저감하는 방법은 최후의 수단이며 기후 비상사태의 규모를 감안하면 이는 우리가 조사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충전된 활성탄은 포집된 CO2를 제거하기 위해 낮은 온도를 요하게 되며 이는 저장될 수 있으며 현재의 방식보다 더 에너지효율적인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연구진은 우선 가장 시급한 일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데 있다. 그러나 온실가스 제거는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기후변화의 최악의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진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은 시도해 봐야 한다며 이 방법이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고안한 일종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라고 알렸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은 응용분야를 위한 모든 종류의 소재를 통해 간단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방식이 가능하다.
현재 공기로부터 CO2 포집을 위해 사용되는 대부분의 물질들은 900℃(1,652F)만큼 높은 온도로 가열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충전된 활성탄 스펀지는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하여 달성할 수 있는 온도인 90~100℃까지만 가열하면 된다. 소재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열되어 공정이 더 빠르고 에너지 집약적이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이 물질 역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포획될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는 네이처지에 게재됐으며 영국 최대 연구지원재단 레버흄 트러스트(Leverhulme Trust), 왕립학회, 공학 및 물리과학 연구회(EPSRC), 케임브리지 기후수리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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