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심하지 않아도 건강에는 악영향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08-12 2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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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전 세계에서 청정국이라 자부하는 곳의 연구는 대기오염을 관리하는 미래 방법에 대해 알려주며 정부의 방안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런던의 악명 높은 1952년 스모그 이후 나온 각종 자료에 따르면 고농도의 대기 오염을 호흡하는 일은 보건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는 대기질 목표로 하는 20세기의 아이디어에도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이 새로운 연구는 대기 오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해로움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았다.

 

그에 따르면 1981년부터 2016년 사이 70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에 대한 인구 조사 기록을 대기 오염 데이터와 결합하여 소량의 입자 오염의 유해성을 알아냈다.

 

비교적 깨끗한 공기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거의 8,000명의 캐나다인들이 매년 실외 공기 오염으로 조기사망에 이르고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가장 깨끗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조차도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기 오염의 유해성은 세계보건기구 최신 지침의 절반 정도와 영국에 제안된 2040년 목표의 4분의 1 정도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의 연구는 미국 건강 효과 연구소가 후원한 연구 중 하나로 미국에서 6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유럽에서 2700만 명의 사람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비슷한 결론에 도달했는데 안전한 대기질을 정의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하한선은 없다는 것이었다. 이는 정부가 사람들이 숨쉬어야 할 공기 목표를 설정하는 데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결과는 대기오염이 치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경고했고 미국의 연구결과는 천식과 매연과의 상관관계를 강조했다. 영국과 유럽 국가들이 평균 입자 오염과 각국이 생산한 총 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젊고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대기 오염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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