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로이터에 의하면 지난 6월 26일 자연 손실을 막기 위한 야심찬 세계 협약 초안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케냐 나이로비 협상에서 별다른 진전없이 끝났고, 올해 생물 다양성 협정을 중재할 수 있는 제한된 시간을 남겨두고 있다.
150개국에서 온 약 1,000명의 대표단이 자연과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협정 초안 완성에 나섰는데 이를 통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2월에 열리는 "COP15"로 알려진 다음 유엔 생물다양성 정상회의의 의제 채택이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폐막되기까지 20개 이상의 목표 중 2개 항목만이 합의됐으며 초안 문서도 상당 부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합의된 2개 항목은 지식과 기술 공유와 도시녹지공간의 촉진을 다룬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의 기도 브뢰크호벤(Guido Broekhoven) 정책 책임자는 "이전 제안들은 그 이후로 약화되고 있다. 공약들은 더욱 모호해졌으며 2030 대신 2050년으로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 관계자들은 그 협정이 농약 사용을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여전히 논의하고 있으며 도로 야생동물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을 무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관측통들은 나이로비에서의 목표가 달성되지 못할 경우 몬트리올에서의 실패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몬트리올 정상회담 전에 또 다른 회담 일정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로비 회담은 제네바의 3월 회담 초안에 많은 진전을 이루지 못한 채 빠르게 조직되었다.
몬트리올에서 COP15를 개최하기로 한 결정은 중국 주최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차례나 정상회담을 연기한 후 발표되었다.
중국이 정상회의를 계속 개최하는 가운데 개최지 변경으로 시민사회와 비영리단체의 공공 참여와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는 관측도 나왔다. 중국은 대규모 시위를 허용하지 않는다.
캐나다는 회담 개최를 위해 중국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패트리샤 스키너 캐나다 대변인은 “양국은 환경,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보호 등 상호 관심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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