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나무를 심는 일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탄소를 결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왔다. 그러나 현재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외 연구진은 영양소가 부족한 토양이 장기적으로 탄소 배출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산림이 노화되면서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감소하고 나무가 식재될 때마다 토양에서 추가적인 탄소가 방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의 수치가 대기 중에 상승함에 따라 기후 변화의 영향을 계산하는 데 있어 식물의 탄소 결합 능력은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몇 가지 장기적인 현장 실험을 통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공기 중에서 얼마나 많은 바이오매스가 자라는지 측정했다. 성장 자극은 식물이 척박한 토양에서 자랐을 때, 어떤 경우에는 겨우 10년 후에 희박해지거나 실종되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탄소를 결합하는 총 바이오매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험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CO2 수준에 의해 더 많은 자극을 받지 않았다. 성장이 느려지는 정확한 시기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토양이 얼마나 많은 질소를 함유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연구진은 인간이 나무를 심는 일과 실제 탄소를 잡는 일에 대해 세심하게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실제 나무를 심는 것은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히스나 툰드라 같은 땅은 있는 그대로 두어도 좋은 탄소 흡수원이다. 심을 흙을 준비하기 위해 기계를 이용할 경우 토양에 묶여 있던 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될 위험이 크다.
기존에는 이산화탄소의 증가가 바이오매스의 성장 증가로 이어진다는 설이 지배적이었다. 식물들이 더 잘 자라게 하기 위해 식물들과 대화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졌다. 미국, 스위스, 덴마크 등지의 야외 실험에서는 숲, 풀, 그 밖의 다른 식물들이 공기 중에 조작된 수준의 이산화탄소에 노출된 것을 통해 연구진은 바이오매스의 성장을 측정했다. 토양의 질소 농도가 낮은 곳에서 연구자들은 바이오매스가 몇 년 동안 성장이 멈추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지구 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 20년 동안 380ppm에서 410ppm 이상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다. 오랜 기간의 실험 후에, 식물이 이산화탄소 수치의 상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더 잘 알 수 있었다. 전체 생태계, 토양의 비옥함 및 식물의 전체 수명 주기를 고려할 때, 대다수 생태계가 결합하는 탄소의 양을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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