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폭염으로 1200만명 위기?!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2-06 19:39:11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영국은 폭염으로 인해 거의 1200만명의 사람들이 향후 위험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기후 연합과 프리스틀리 국제 기후 센터(Climate Coalition and the Priestley International Centre for Climate)에서 발간된 보고서에서 밝혔다. 

 

사진 PxHere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폭염으로 인해 수백만명의 건강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관계자들은 경고했다.

 

특히 노인과 심장병 등 지병을 앓고 있는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기후변화의 근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한 탈탄소화 정책을 취함으로써 친환경이 되면 실제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다. 더욱 많은 사람이 걷고, 자전거를 타면 건강해지며 국민건강보험에도 부담을 덜 주게 된다. 이는 바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깨끗한 공기의 측면에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국은 약 180만명의 사람들이 홍수 위기가 심각한 지역에 살고 있다. 이는 17년 안에 260만 명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홍수 피해자들은 홍수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도 4배 이상 높다. 

 

2004년부터 2018년까지 65세 이상 인구 중 온열 관련 사망률은 21% 가량 증가했다. 요양시설의 온도규제 정책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노인들은 더욱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의 경우, 폭염 기간 동안 기온이 올라가 2030년대까지 런던 아파트 2/3 가량이 과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홍수로 인한 피해로 집이 침수될 경우 수재민들은 완전히 지치게 되며 미리 이러한 징후를 알게 된다면 물건을 끌어올리고 대피하는 데 용이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연구진은 2018년에 기후변화로 인한 일련의 폭염 현상으로 8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