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미국 에너지부는 해안 풍력 개발이 야생 생물과 해양 생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듀크 대학에 750만 달러의 보조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0월 13일 발표된 이 보조금은 에너지부가 수여하는 1,350만 달러의 대규모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 지원금의 일환이다. 이 부서는 그 기금을 4개의 다른 프로젝트에 배분했는데, 모두 야생 동물과 해안 풍력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초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까지 30기가와트의 풍력을 배치하면서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바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면 미국은 2050년까지 110기가와트를 달성할 수 있다. 궁극적인 의도는 현재의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지 않고 재생 에너지를 위한 기회와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대서양 해안의 더 많은 해상 풍력 건설이 향후 몇 년 안에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풍력으로 인해 물고기, 고래, 새, 그리고 다른 해양 생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 듀크 대학의 프로젝트인 WOW(Wildlife and Offore Wind)는 이러한 시도로 인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게 된다.
그에 따른 첫 번째 단계 중 하나는 이미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라고 뷰포트 소재 듀크 대학 해양 연구소 연구진은 말했다. 이 데이터는 학계 연구원, 정부 기관 및 유럽의 해안 바람 관련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그들은 또한 일부 풍력 에너지 개발자들로부터 WOW와 야생동물 데이터를 공유할 것이라는 약속의 서신을 받았다. 다음 단계는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툴과 모델,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첫 해는 프레임워크, 통합 도구 및 데이터 표준을 만드는 것 외에 데이터 통합에 초점을 맞춘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평가한 후, 연구진은 지식과 잠재적인 연구 범위를 파악할 수 있다. 다음 해에는 첫 해에 파악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노력을 전개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연구진은 이 프로젝트의 데이터 합성 구성 요소를 주도한다. 보조금은 시기가 특히 중요한데 해안 풍력이 이 지역에서 개발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WOW 작업을 시작하는 것은 터빈 건설이 시작되기 전에 중요한 초기 평가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나중에 연구자들이 참조할 건설 전 데이터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핵심이 된다. 공사 전후의 데이터를 확보하면 앞 풍력 바람이 해양 야생동물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쉽게 평가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해양 생물에 관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장기적이고 양심적인 관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다른 야생동물이 이 과정의 다른 단계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북대서양 참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류가 시끄러운 건설 단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반면에 조류 상호작용이나 변화는 터빈이 건설된 후에 일어날 수 있다.
한편 듀크 대학 외에도 WOW의 다른 파트너로는 우즈 홀 해양학 연구소, 럿거스 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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