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UNEP사무총장이 알제리에서 열린 UN SDGs 고위급 회담을 통해 '아프리카의 녹색경제 이행'의 주제로 연설을 했다.
슈타이너 총장은 "포괄적 녹색경제는 환경적 위험부담들과 생태계의 결핍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인간의 삶의 질과 사회적 평등을 향상시키는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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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특별한 자리에서 발언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녹색경제에 대한 아프리카 각료회담은 국제 사회가 포스트 2015 개발목표와 새로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세우는 과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회의는 3월 초 UAE에서 있을 녹색경제 활동을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Action on Green Economy, PAGE)의 첫 번째 국제회의 개최 전에 갖는 모임으로 국제적 단계에서 녹색경제의 도입을 지지 및 장려합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이미 녹색경제 이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케냐의 지열에너지와 알제리와 튀니지의 태양열 발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녹색펀드 투자, 에티오피아의 풍력 프로젝트 시행까지 전 세계가 보다 친환경적이고 포괄적인 경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제리에서는 지리적 위치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태양열 이용 잠재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13.9 TWh로 추정됩니다.
알제리는 매년 2500KWh/m2 만큼의 태양 빛을 받습니다. 하루 동안 받는 태양에너지는 남쪽에서는 4.66 kWh/m2, 북쪽에서는 7.26 kWh/m2까지 다양합니다. 알제리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탁월한 위치에 있습니다.
녹색경제 분야에서 알제리는 쓰레기 분리수거, 재사용 및 복구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014년 2월 15일 총리의 지위 아래 매일 3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분해할 수 있는 공장이 개시되었고 또 다른 다섯 개 시설의 재활용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이는 이미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쓰레기 매립지 복원 프로그램은 바이오매스에 의한 에너지 발생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알제리 우에드 스마르(Oued Smar) 지역은 고무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아프리카의 투자와 혁신의 흐름은 새로운 에너지원, 부의 생산과 직업 창출에 대한 요구에 의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2013년 IMF 세계 전망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광범위한 성장 가속은 내수경제 활성화와 수출 지향 부문들이 주요 경제적 동인으로 반영 2013~2014년 5.5% 성장할 것으로 현재 예상합니다.
아프리카가 전례 없는 발전을 겪음에 따라 재정 관리와 생태계의 평가는 아프리카 미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자연 자본은 총 자산의 36%를 웃도는 저소득 국가들에게 매우 중대한 자산이라고 세계은행은 말합니다.
예를 들어, 케냐의 마우산림구역(Mau Forest Complex)은 침식방지 및 탄소 격리뿐만 아니라 수력발전, 농업, 관광 산업, 산업적 이용 등을 통해 매년 15억 달러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자연자본에 대한 또 다른 계산법은 케냐 정부가 동 지역과 지역의 생태계 구조를 회복시키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숲은 공식적으로 GDP의 2.3%에 가까운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더 많은 이점들을 얻어 낸다면 실제 공헌은 4%를 넘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우간다 숲은 GDP의 약 4%에 기여하며 이를 환산하면 대략 1억3600만 달러입니다.
남아공은 1995년부터 환경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약 48만 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게다가 8만 5000개의 일자리가 공식적으로 보호되는 목장 운영과 생태 관광으로부터 생겨난 것입니다.
따라서 자연의 비용과 가치평가는 사소한 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공평하며, 그리고 사회를 번창하게 할 국가 자본의 주춧돌입니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들은 지속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면, 도시 인구 급증, 세계화, 기후변화, 그리고 거버넌스 증진과 같은 문제들을 다루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은행은 2040년까지 아프리카 인구가 대략 80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 예측은 아프리카의 한정된 천연자원에 대한 부담이 보다 커질 것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2005년부터 생물종이 풍부한 아프리카 지역들의 절반에서 농업, 열화, 그리고 도시화로 인해 생물다양성이 50% 이상 감소했습니다.
케냐는 산림 벌채로 인해 2010년에 산림 관리과 벌목과 같은 산업을 통해 얻은 이익보다 훨씬 막대한 약 6800만 달러의 국가 자본을 잃었습니다.
천연자원에 가치를 크게 두는 것은 전통적인 자원 사용과 경제적 번영의 연결 고리에 대한 재고를 필요로 합니다. 환경적 불이익이 경제적 이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경제적 성장률을 자원 소비의 비율과 분리시키지 않는 이상, 2050년에 인간은 지금의 3배인 1400톤 상당의 광물, 광석, 화석, 그리고 생물량을 집어 삼킬 것 입니다.
국제자원자문단(International Resource Panel)의 연구에 따르면, 1900년도부터 2000년 사이 총 자원 사용량은 60억톤에서 490억 톤으로 8배가 증가했습니다.
2012년 5월, 아프리카의 10개국은 다양한 공공 및 민간 기관들과 가로보네(Gaborone) 선언을 채택하였습니다. 이는 개발계획 과정에서 자연 자본의 가치평가를 포함한 구체적인 원칙과 개발 목표들의 윤곽을 보여줍니다.
한 달 뒤, Rio+20회의의 결과문서인 “우리가 원하는 미래(The Future We Want)”에는 GDP와 같은 전통적인 지표를 보완하는 보다 더 넓은 측정 기준을 요구했습니다.
2012년 리우 회담과 함께 공개된 UNEP의 <포괄적 재정보고서(Inclusive Wealth Report)>는 전통적인 경제 그리고 발전 지표에 대해 재고하게 했습니다.
또한 이는 포괄적인 재정 지표(Inclusive Wealth Index, IWI)라고 알려진, GDP를 넘어 성장에 대한 나라의 자금력과 지속성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도록 해주는 새로운 측정 지표를 소개했습니다.
만약 GDP로 측정이 된다면, 중국, 미국, 브라질,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1990년과 2008년 사이에 각각 422%, 37%, 31%, 그리고 24% 성장했다고 보여 집니다.
하지만, IWI로 측정을 한다면, 중국과 브라질의 경제는 오직 각각 45%, 18%만 성장했습니다. 미국은 단지 13%만 성장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심지어 1% 감소했습니다.
사실, 리포트에서 조사된 나라들의 25%는 1인당 GDP로 측정했을 때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인간개발지수(HDI)에 의해서는 부정적인 1인당 IWI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차이의 주된 원인은 해당 국가들의 자연자본의 감소입니다.
거의 이 년 전 Rio+20에서 190개 이상의 나라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빈곤 근절과 관련 포괄적 녹색경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이 포괄적 녹색경제는 환경적 위협 요소와 생태학적 결핍을 상당히 줄이는 반면, 인간의 복지와 사회적 평등함을 향상시키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색경제에서 고용과 수입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며, 생태학적 다양성과 생태계 파괴를 방지하는 국민과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발생할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들은 대상 소비자가 정해진 공공지출, 규칙 개정, 그리고 규정 변화들에 의해 촉진되고 지지되어야 합니다.
주요 재정 단체들이 점점 더 기후 변화, 자원 결핍, 다른 환경적 변화들에 대한 의무를 인정하면서, 현재 재정적 ‘게임의 규칙’은 이 전이를 가속화시키기에는 적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저탄소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2030년까지 매년 약 6조 달러 정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추정합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목표치 보다 약 1조 달러 넘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증거는 녹색경제를 향해 투자를 하면 경제 및 환경, 그리고 사회적으로 다양한 이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난달 저는 다보스에서 녹색경제 전이를 위한 국제적 재정 투자 시스템을 관리하는 정치적 선택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제적인 재정 위기로, 재정 시스템이 건실하고 안정적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저탄소 그리고 녹색경제로 전이를 가능하게 하는 지속가능한 방법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15년 중반까지 18개월 이상 지속될 조사 기간 동안의 목표는 재정적 시스템의 적합성과 미래 경제를 형성하는 잠재성과 관련된 정치 결정자들, 재정적 시장 활동가들, 그리고 다른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안내하는 것입니다.
이는 중심 목표를 다루는데 있어 현재 존재하는 가장 좋은 관례를 보여주며, 원칙과 체제를 합치시키고, 새로운 생각을 촉진시키며,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재정적 시스템을 진전시킵니다.
이 목표는 세계적 재정 전문가들과 위원단과 관련된 연구를 접목시킬 뿐만 아니라, 범 UN 시스템적인 계획들에 공헌을 할 것입니다.
녹색 발전의 길은, 특히 삶과 안전이 자연에 달려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유지 및 강화되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자연자본을 중요한 경제 자산과 국민 편의의 원천으로 재건설해야 합니다.
2015년까지 UN의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초월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보장해야 할 때가 오고 있습니다. 지구공동체는 자연을 경제에 완전히 통합시키는 전략들과 정책들을 보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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