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작곡가 '제임스 라스트' 86세로 사망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06-10 19: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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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레멘 태생의 작곡가이자 빅 밴드의 리더인 제임스 라스트(James Last) 가 사망했다고 그의 매니저가 알렸다.


영화음악을 좋아하는 올드팬에게는 매우 잘 알려진 ‘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그는 1929년 독일의 브레멘에서 태어나 10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14살 때 브레멘 음악원에 입학, 더블 베이스를 전공하면서 정규 음악교육을 받았다.

 

음악평론가 서남준이 평하기를 "제임스 라스트는 다른 오케스트라들 보다 弦을 더 강화했고, 또 배경에 깔리는 리듬을 전면으로 내세워 약동감 있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선 보였다. 그것은 다른 오케스트라에서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매력이 있었다"고 한다.


독일에서 외화를 가장 많이 벌어들인 음악가, 독일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발표한 음악가로서 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의 매력은, 앞에서 언급한 현악기군과 리듬감을 강조한 사운드와 흐르는 듯한 세련된 편곡을 들 수 있다. 그는 또한 브라스 섹션과 코러스를 즐겨 사용하는데, 그 감미로운 멜로디와 참신한 리듬에 실린 오케스트레이션이 ‘J.L. Sound'의 본바탕인 셈이다”고 했다.


그는 폴 모리아, 프랑크 프루셀과 함께 최고의 팝 오케스트라 전성기를 개척했다. 제임스 라스트의 죽음으로 그의 잔잔하고 서정적인 감동의 음악을 더 이상 직접 접할 수 없게 되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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