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과학자들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해상 풍력 발전소 가운데 중 한군데의 해저에서 샘플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영국 소재 에식스대학교의 연구진은 2050년까지 순제로 달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만5000개의 풍력 터빈을 추가 건설한다는 방침을 통해 해저에 터빈이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탐구한다고 밝혔다.
터빈에서 최대 50m 떨어진 곳과 1마일 떨어진 곳에서 채취한 샘플은 현재 분석 중이며, 후속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에 있다.
연구원들은 컴브리아 해안에서 탐사를 수행하기 위해 민간 탐사선을 임대했으며 15년 이상 운영하면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해상 부지 중 하나인 액티브 풍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에 있다. 풍력터빈은 덴마크 에너지 회사 오스테드(Orsted)가 운영하고 있다.
에식스 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측은 이번 협업이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고 있다. 증거를 제때 수집할 수 있는 전문 선박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업계와 협력하는 것이 데이터 수집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순 제로 에너지 목표는 해상 풍력 발전소의 증가와 연결되므로 이러한 풍력 발전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다.
이에 연구팀은 해저에서 샘플을 채취함으로써 터빈이 생물 다양성, 탄소 저장 및 해저 구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발견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이는 EU의 유럽 그린 딜이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북해에 수천 개의 풍력 발전소를 건설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해저를 파헤치는 카메라를 포함한 과학 장비는 현장 주변에서 샘플을 기록하고 수집하는 데 사용된다. 연구진은 퇴적물에 있는 종의 미량 유전 물질 샘플을 측정하는 환경 DNA(eDNA)를 사용함으로써 생물 다양성을 탐구하고 기술 사용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오스테드,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정부의 해양 전문가인 환경 어업 및 양식 과학 센터(CEFAS)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북해 화석 연료 플랫폼 주변의 오염이 개빙 구역보다 10,000% 더 높다는 에식스 대학교의 연구에 이어 이루어졌다.
CEFAS 측은 "인간 활동을 고려할 때 해양 환경으로 인해 발생되는 일이 단지 가설로만 끝나는지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러한 향상된 신뢰도를 통해 해양 환경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하고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은 통합 과학적 이해의 필수 요소기 될 수 있다.
해양 과학자들은 또한 폐기된 석유 플랫폼의 영향을 비교함으로써 화석 연료와 재생 에너지 자원이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다른지도 알아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재생 에너지 개발은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손실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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