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원산지 표시, 53.8%가 부적합 "먹는 걸로 장난"…최근 5년간 1만9425곳 적발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23 18: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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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방송 캡처)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가 절반 이상이나 부적합 판정을 받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한국 소비자원은 가맹점 수가 많은 프랜차이즈 일반음식점 80곳을 상대로 원산지 표시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3.8%, 43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의 원인으로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허위로 표시된 경우가 35건, 원산지를 쉽게 알기 힘든 사례가 41건이었다.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사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외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원산지 단속실적 및 조치결과'를 보면 지난 2014년부터 올 7월까지 정부는 1만9425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중 1만2104개 업체가 허위 원산지 표시로 형사입건됐으며, 475개 업체가 고발되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한 업체도 6846곳이나 됐다. 유형으로 보면 중국산을 국산으로 돌변시킨 것이 대부분이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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