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생 원장 건강칼럼] 공황장애 치료, 증상개선과 건강회복을 위한 한의원 처방은?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05 18: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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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불안감과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는 발작이 특징인 공황장애는 응급실을 전전하다가 결국 병의원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이때, 증상의 개선에만 초점을 맞춰 약물치료에 의존하기 보다는 반동현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공황장애의 주 증상인 공황발작은 갑자기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극도의 불안감이 엄습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작을 겪은 뒤에는 언제 발작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인 예기불안에 휩싸여 고통을 겪기도 한다.

또한 발작에 대한 공포가 트라우마로 남아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나 유사한 상황을 피하게 되고 불안이 심해지면 대인기피증과 광장공포증을 비롯해 불안장애나 불면증, 우울증 등의 정신과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이처럼 당장의 발작과 환자가 느끼는 공포나 불안감이 심하다보니 병원 치료를 할 때, 증상의 개선에만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약물에만 의존할 경우 치료를 중단했을 때 증상이 다시 악화되고 재발하는 반동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증상이 억제하는 약물에만 의존하면 점차 약물의 양이 늘고 그에 따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공황장애 외에도 동반되는 정신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는 더욱 약물 복용을 주의해야 하며, 증상을 다스림과 동시에 저하된 체력회복을 목표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공황장애 증상과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파악해 반동현상 예방과 손상된 신체 및 뇌 기능회복을 목표로 한약과 침뜸치료, 추나요법 등의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필요할 경우 감정자유기법(EFT)과 인지행동치료, 생기능자기조절훈련도 병행한다.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동반되는 증상들에 대해 관리가 안되면 공황발작증상뿐만 아니라 동반되는 증상들 또한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안목의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며, 눈에 보이는 증상의 변동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과 악화를 막아야 한다.

<글 :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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