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생태계 해결사, 딱정벌레 비밀 풀다

국립환경과학원, 경북 왕피천 유역 '왕피천 검은 보석, 딱정벌레' 발간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6-10 1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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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환경과학원이 딱정벌레의 중요성을 알리는 책자를 발간했다.

 (사진제공 국립환경과학원)

경북 울진군 왕피천의 생태계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경상북도 울진군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생태계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왕피천의 검은 보석, 딱정벌레'를 발간했다.

 

이번 책은 170종의 딱정벌레 사진 242장과 함께 형태와 생태 특징을 담아 관련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딱정벌레는 생태계에서 식물의 조직을 먹거나 동물의 사체와 분뇨를 처리하는 분해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30만 종 이상, 우리나라에는 3000 종 이상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왕피천 유역은 지형과 경관이 우수해 자연 그대로의 보물로 일컬어지며, 멸종위기야생생물 19종을 포함한 총 1957종이 서식하는 2005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박진영 국립환경과학원 자연환경연구과 연구관은 "이 책자는 왕피천 지역의 생태적 우수성과 함께 생태계 구성원으로서 딱정벌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생태·경관보전지역 생태탐방의 환경교육서로의 활용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책자는 관련 기관과 지자체, 도서관에 배포되며, 환경정보도서관(library.nier.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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