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민 초청 시사회', 환경교사 모임 지도 학생들이 직접 주관...3월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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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 개봉 예정인 환경 장편 극영화 ‘리버 로드’의 ‘청소년·시민 초청 시사회’를 ‘한국 환경교사 모임’ 교사들이 지도 하는 환경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주관한다. <사진제공=골든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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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 로드'의 포스터 |
어리고 순수하기만 한 두 형제가 낙타 2마리와 함께 멀고 먼 물길을 따라 초원에 있는 부모님의 집으로 돌아가는 용감한 여정을 함께 떠나보면 어떨까.
내달 30일 개봉 예정인 환경 장편 극영화 ‘리버 로드’의 ‘청소년·시민 초청 시사회’를 ‘한국 환경교사 모임’ 교사들이 지도하는 환경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주관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극한 환경 속에서도 인간의 참모습을 그린 화제의 작품 ‘리버 로드’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근원지인 중국 북서 내륙지역의 사막화 이슈를 소재로 다뤘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있는 환경 문제와 우리 삶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보기 드문 환경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환경교사 모임’의 소속 교사들과 환경 동아리 청소년들은 ‘리버 로드’가 우리 시민 사회와 영화 시장에서 갖는 의미와 가치에 공감하고, 환경 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나선 것.
특히 환경교사들과 환경 동아리 청소년들은 미래 세대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환경 의식을 한층 높이고 환경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리버 로드’의 ‘청소년·시민 초청 시사회’를 직접 주관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사회에는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 시민, 환경단체 회원들을 초청할 예정이며, 성남, 서울, 부천 등지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차로 숭신여고 환경 탐사부 학생들이 주관하는 성남지역 초청 시사회가 오는 9일 메가박스 분당점에서 열린다. 영화 시사가 끝난 후에는 숭신여고 환경 탐사부 학생들의 진행으로 영화 내용과 연계해 환경 문제에 관한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리버 로드’는 어린 형제의 ‘사막 로드무비’라는 흥미로운 드라마 요소와 두 소년의 때가 묻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 낙타 2마리의 활약, 기묘한 사막 풍경 등 볼거리 역시 풍성하다. 앞서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 여러 작품들을 출품하고 수상한 바 있는 리루이쥔 감독의 세심하고 깊이 있는 연출력은 ‘리버 로드’를 ‘환경 영화’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리버 로드’는 제65회 베를린 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경쟁작, 제39회 홍콩 국제영화제 SIGNIS상 수상, 제27회 동경 국제영화제 본선 경쟁작 등 다양한 국제 영화제 출품 및 수상 이력을 통해 그 영화적 수준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에서는 제14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를 통해 ‘리버 로드’를 ‘의심할 바 없는 마스터피스’로 호평하기도 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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