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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다람 놀이터의 |
올 여름방학 피서지를 고민하는 가족이 있다면, 천혜의 자연과 지구상의 희귀한 동·식물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을 추천한다.
여름방학 피서지로 국립생태원의 가장 큰 장점은 열대부터 극지까지 세계 대표 5대 기후대의 식생을 조성한 실내전시관 ‘에코리움’이다.
30도를 넘어서는 한 여름 무더위에도 6~10도를 유지하는 극지관에서 펭귄을 만나고, 휴양지에 온 것처럼 허브식물향 가득한 지중해관을 구경하고 나면,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정문 매표소에서 에코리움까지는 친환경 전기차인 ‘다람이’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국립생태원의 마스코트인 멸종위기종 하늘다람쥐를 형상화 한 귀여운 전기차를 타고 시원한 자연바람과 야외 경치를 만끽해보자.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하다람 광장’에 들러볼 것을 권한다. 하다람 광장은 그늘 쉼터와 4세부터 13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 매점 등 휴게시설이 조성되어 부모와 어린 자녀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쉴 수 있는 야외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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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좋은 분수 |
특히 하다람 놀이터의 놀이기구들은 자연 속 생물들을 거대한 몸집으로 재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방아깨비 흔들놀이, 호랑거미 그물놀이, 두꺼비 미끄럼틀 등 생물의 대표적 특징과 아이들의 습성을 고려한 놀이기구들 덕분에 아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레 생태계를 이해하도록 한 배움터이기도 하다.
에코리움에는 지식과 감성 충전 공간인 ‘어린이 생태글방’도 있다.
어린이 생태글방은 300제곱미터에 1만 1천여 권의 생태과학 서적을 구비해 어린이들이 생태과학과 간접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도서열람과 정보검색 뿐 아니라 신발을 벗고 다락방에 들어가 앉거나 기대어 부모와 함께 책을 읽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동화구연가와 함께하는 ‘생태동화 읽어주기’(매주 토요일)와 ‘생태동화작가 초청 북콘서트’(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등 활자 속 지식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동심으로 돌아가 교감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국립생태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과 8월 두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6시에 관람객 입장을 마감한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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