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홍수로 수많은 인명피해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09-01 18: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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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파키스탄이 기록적인 홍수를 보이면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파키스탄 기상청이 밝혔다. 폭우로 인한 갑작스러운 홍수를 보이면서 작물과 각종 물자들이 떠밀려 내려갔고 군인들과 구조대원들이 고립된 주민들을 구호캠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수천 명의 이재민들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파키스탄 측은 최근 폭염, 산불, 갑작스로운 홍수, 빙하호의 급속한 증가, 홍수 등 끊임없는 재해 재난을 겪어왔다. 따라서 국제적인 원조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파키스탄 전체 인구의 15%에 달하는 3,300만명이 홍수의 영향을 받았다. 자연적인 영향도 있지만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의 건설, 풍토적인 문제, 주요 인프라에 대한 투자 부족, 환경에 대한 배려 부족, 자연 재해에 대한 열악한 대비도 더욱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장마로 파키스탄은 특히 많은 비가 내렸고 구조대원들은 홍수 피해 지역에서 고립된 수천 명의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위기는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도록 했다. 국제 원조 요청에 대응하여, 유엔은 8월 30일에 시작될 1억 6000만 달러의 기부에 대한 호소를 했다.

 

한편 당국은 현재 수천명에 달하는 수재민이 가옥이 침수된 마을에서 수 마일 떨어진 텐트에서 살고 있으며 군인과 지역 재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인들은 도로가 파괴되고 전기, 가스, 통신망도 연결되지 않아 구호물자 또한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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