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 로켓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이스X는 2002년 5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으로 로켓을 통해 화성의 식민지화, 인류의 우주 진출과 우주 탐사비용의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스페이스X 로켓이 시범운행되면서 조류의 멸종위기에 기여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잠재적으로 관련된 텍사스 우주정거장이 그러한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를 위한 환경 영향 보고서는 스페이스X의 초중량 로켓을 시험하는 일이 멸종 위기에 처한 해안 조류 종인 피리 물떼새의 서식지의 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보 자유법에 따라 공개된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의 보고서 초안 역시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 사이트 확장이 붉은 매듭 새와 야생 고양이, 오실롯, 자가란디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건설과 로켓 발사로 인한 운행, 소음, 열, 폭발 등으로 동물의 서식지에 유해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번 연구 결과는 스페이스X가 보카치카 지역에서 운영하는 기간 동안 새의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을 발견했다는 점을 인용, 스페이스X의 관련 활동이 멸종위기에 처한 피리 물떼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활동이 보카치카에서 개체수의 절반 이상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주요 서식지 또한 영향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 보고서의 저자들은 우주 로켓의 "폭발적인 과압"으로 인한 야생 동물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하면서 "그 새들이 단순히 '다른 곳으로' 이동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피리 물떼새는 개방된 모래 해안에 정착하는 땅 둥지 새이기 때문에 인간의 방해에 특히 민감한 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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