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 원장 건강칼럼] 회전근개파열·석회성건염 등 어깨 질환, 근본적인 원인 파악한 치료 필요해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26 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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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현대인들 중 어깨 통증을 단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하루 중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기 위해 어깨 건강에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이렇듯, 현대인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어깨 통증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에 나타나는 통증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만성적으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곧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통증을 방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회전근개파열이나 오십견과 같은 만성적인 어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깨 건강에 좋지 못한 조치다. 팔을 들거나 어깨를 이용해 움직일 때, 크고 작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에는 어깨 회전근개 힘줄의 유연성과 탄력이 떨어져 석회가 쌓여 생기는 석회성건염, 어깨관절에 유착이 일어나는 것이 원인이 되어 운동장애가 생기가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오십견 등이 있다.

이러한 어깨 질환은 대부분 회전근개를 포함한 어깨의 힘줄의 섬유화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힘줄의 섬유화란 힘줄이 오랜 기간 유연성과 탄력이 떨어져 뻣뻣해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외부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인 섬유화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섬유화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양방치료와 함께 한방치료를 함께 받는 양·한방 협진 치료법이 있다.

체외충격파치료와 같은 양방치료의 방법으로 어깨의 상한 힘줄을 치료해 유연성을 되찾게 함과 동시에 침치료, 한약치료와 같은 한방치료의 방법으로 체내에 존재하는 섬유화의 원인을 해결해 힘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어깨는 한번 다치거나 만성적인 통증을 가지게 되면, 좀처럼 회복하기가 어려운 부위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를 움직이거나 돌릴 때, 크고 작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치할 것이 아니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글 : 장덕한방병원 김태경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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