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영 시의원, 양재 시민의 숲 재정비 위한 구체적 로드맵 마련해야

의원 개인 발의 예산에 의존한 기존의 때우기식 재정비는 무의미
새로 조성하는 것만큼이나 기존의 숲 유지 및 관리 역시 중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4-24 17:51:47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지난 23일 진행된 제293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서초 양재 시민의 숲 재정비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과 필요 예산 확보를 주장했다.  

 

▲ 제293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는 김경영 의원

<사진=서울특별시의회> 


1986년 개장한 서초 양재 시민의 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수림대를 품고 있어 시민들에게 훌륭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대표 공원인 양재 시민의 숲을 매년 상황에 따라 소속 지역 의원의 발의 예산에만 의존해 때우기식으로 재정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라며 “서초구 출신 의원으로서 매년 양재의 숲 재정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는 숲 전체를 재정비 하는데 있어서는 한계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양재의 숲 재정비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서울시가 오래 전 양재의 숲 재정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지만 재정여건상 실현을 하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정비를 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김 의원의 양재의 숲 재정비를 위한 로드맵 확립과 예산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시민 휴식 공간 확보와 미세먼지 및 열섬현상 해결을 위해 도심숲을 확대하고 있지만 새로 조성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기존의 숲을 잘 가꾸고 유지하는 것”이라며 “1986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원에 숲개념을 도입해 개장된 양재 시민의 숲을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양재의 숲 재정비를 위한 새로운 로드맵 수립에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