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서 도요물떼새 만날 수 있어요

‘도요새의 1만2000km 여행’ 프로그램 운영
민경범 | valen99@hanmail.net | 입력 2015-04-09 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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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5월에 순천만에서는 도요물떼새를 볼 수 있다.

 

 

겨울진객인 흑두루미가 떠난 4월과 5월 순천만에서는 여름철새인 도요물떼새를 만난다.


도요물떼새는 갯벌과 하구, 다양한 습지 환경을 좋아하는 한국의 갯벌 생태계를 대표하는 새다.
주로 북반구의 고위도에 있는 습지에서 번식한 후 남쪽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철새로 연간 2만5000에서 3만km에 이르는 거리를 이동하는 대표적인 나그네새이기도 하다.


이동을 시작한 도요물떼새는 3일에서 7일간 먹거나 마시는 과정을 생략한 채로 1만 여 km를 쉬지 않고 비행한다.


동아시아-대양주 이동경로상 도요물떼새들이 쉬어갈 수 있는 중간 기착지로 먹이원이 풍부한 순천만 갯벌과 논습지에는 법정보호종인 알락꼬리마도요, 흰목물떼새를 비롯해 마도요, 청다리도요, 꼬까도요, 붉은어깨도요, 개꿩, 장다리 물떼새 등 다양한 종을 만날 수 있다.


순천만에서는 4월부터 5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순천만자연생태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도요물떼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도요새의 1만2000km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미디어 민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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