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13.3% 급락…환율영향

박성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7-24 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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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영향, 현대차 2분기(4~6월) 기준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13.3% 감소
매출액 0.3%↓ 44조4,016억 원, 영업이익 4조256억 원, 당기순이익 4조3,780억 원

 

△ 현대차 본사 (사진=네이버지도 캡쳐)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13.3% 급락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환율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상반기 동안 자동차 249만여 대를 팔아 36조여 원의 판매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총 매출액은 44.4조여 원.

 

현대자동차㈜는 24일(목) 열린 2014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상반기까지 249만5,837대를 판매해, 매출액 44조4,016억 원(자동차 36조1,927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2,089억 원), 영업이익 4조256억 원, 경상이익 5조6,196억 원, 당기순이익 4조3,780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효과에 의한 판매 증가 및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수익 개선 노력에도 불구, 상반기 실적기준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1% 하락함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감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환율 영향을 크게 받은2분기(4~6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급감한 2조87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또 "하반기에도 미국 양적 완화 축소와 선진국 경기 회복세 둔화, 중국 성장세에 대한 우려 등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사는 품질 경쟁력 확보 및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 그리고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이러한 경영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되고,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성장 기반을 탄탄히 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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