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득점 후' 무슨 일?… 해외사례로 본 과유불급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9-17 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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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우크스부르크 구단 트위터 캡처)
독일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에게 득점 후 바로 '비운의 주인공'으로 급변하는 일이 발생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3라운드 마인츠05와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된 지 9분 만에 중거리슛을 성공하는 환희를 맛봤다.

지동원의 득점은 팀에게도 중요한 순간이었다. 0대0 무승부를 깨는 중요한 타이밍이었기 때문. 하지만 지동원은 득점 직후 점프 후 내려오다가 부상을 당했다. 왼발이 뒤틀리고 무릎이 꺾이면서 한순간에 '비운의 주인공'이 되어야 했다.

이후 지동원은 아픔을 토로하다 끝내 경기장을 벗어나야했다. 지동원의 소속팀도 1대2 역전패로 이날의 경기는 끝났다.

지동원의 상태는 아직 확실히 공개되지 않았고, 정밀 검사를 받은 후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동원의 사례처럼 득점 직후 부상을 입는 경우는 국내외에서 종종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일은 '과유불급'이라고 과한 것은 독이 되기도 한다. 골 세레머니를 하다가 평생 회복이 힘든 상처를 입게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2004년 파울로디오고는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득점 직후 펜스에 매달렸다. 하지만 그가 흥분 속에서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 결혼반지가 펜스에 걸려 손가락 두 마디가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거기에 그는 나머지 손가락 마디도 살려내지 못해 최악의 불운을 맛봐야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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