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건설업체의 성장전략 변화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했다.
글로벌 건설업체들의 성장전략 변화 유형은 크게 3가지로 구분했다.
첫째, 운영사업 및 밸류체인사업을 강화한 사례로 프랑스의 빈시는 1990년대 들어 자국 건설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속도로, 주차장, 공항, 철도 등의 운영사업에 진출해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성공한 사례를 밝혔다.
둘째, 성장시장의 현지 건설업체를 M&A해 성장을 지속한 업체로 독일의 혹티프는 미국의 터너사(1999)와 호주의 레이튼사(2001)를 인수함으로써 내수 시장의 침체를 이겨내고 해외 매출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한국 건설업계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 |
특히 호주 레이튼서는 인수 이후 매출이 연평균 14.9% 증가하며 혹티프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셋째, 첨단 기술이 요구되는 사업에 특화해 진입장벽을 구축한 사례로 이탈리아의 사이펨과 프랑스의 테크닙은 해양플랜트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M&A를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 글로벌 해양플랜트 시장을 양분하는 업체가 거듭났다.
자동차산업연구소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처럼 국내 건설업체도 국내 및 해외 주력 시장인 중동 건설시장의 저성장기 진입으로 새로운 성장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신성장동력을 확보 차원에서 자사의 문화, 보유 자원을 철저한 분석과 검토 후 향후 목표할 내수 및 해외시장 규모와 차별화된 전략인 전문화 다각화을 조합해 적합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내부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핵심 기술을 확보 하기 위한 M&A도 고려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또한 중국, 인도 등 폐쇄적이지만 성장성이 높은 신흥 건설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현지 업체와의 제휴, 공동 투자 등 적극적인 투자 전략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