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불개미, 육지 침투 가능하게 한 '빈틈'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9-18 16: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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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붉은 불개미가 육지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정부 검역 시스템에 빈틈을 있음을 시사했다.

18일 환경부는 지난 17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붉은 불개미가 7마리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뒤 연이어 여왕개미까지 등장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붉은 불개미는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한 조경용 석재(돌)에서 발견됐다. 붉은 불개미가 컨테이너 부두가 아닌 육지까지 침투한 것은 이번이 최초사례로 이는 중국산 조경용 돌은 식물검역 물품이 아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때문에 중국 광주우에서 대구까지 아무런 제제 없이 도심 안까지 도착하기에 이르렀다.

뒤늦게 검역본부는 중국산 자재 파악 계획을 발표했으나, 붉은 불개미 대구 침투로 정부 식물 검역 시스템에 빈틈이 있음을 드러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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