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원장 건강칼럼] 일자목 등 목디스크, 정형외과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 가능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20 16: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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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주위의 통증은 대부분 근육이 결리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PC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일자목을 호소하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전자기기에 과하게 집중하게 되면 목을 숙이거나 쭉 빼고 있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되고, 이는 목에 부담이 가중되어 목뼈의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사람의 목뼈는 머리 무게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C자형으로 약간 굴곡진 형태를 나타낸다. 하지만 일자목이 되면 압력을 제대로 분산하지 못하고 근육이 경직될 수 있으며 만성피로와 함께 집중력 또한 저하될 수 있다.

일자목은 목 뼈가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말하며 목을 뒤로 젖힐 때 뻐근함이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사람의 목이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않으면 목 통증 외에도 어깨 통증, 팔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를 장시간 방치하면 목디스크를 호발한다.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서는 MRI 혹은 X-ray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목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정형외과 진단을 통해 신체적인 형태와 통증 부위, 증상 등을 명확히 알아야 하고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충분한 호전이 가능한지 살펴봐야 한다. 일자목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 모를 목, 어깨통증, 잦은 피로감 등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정형외과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비수술적 치료 중 도수치료는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의료진이 직접 손으로 치료해준다.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어 약해진 근육 및 인대를 강화해주고 자세 교정을 통하여 수술 없이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목디스크의 재발을 막고자 한다면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과긴장된 몸을 풀어줘야 한다. 도수치료 외에도 주사, 충격파 방법을 시도할 수 있으며, 또한 항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과 함께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을 줄여준다면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글 : 인천 연세올리브통증의학과 이동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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