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을)은 11일 국민의힘이 '전국민 독감백신 예방접종 추진'을 발언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의 이러한 주장은 정부·여당의 추경안을 흠집내기 위한 정치공세, 실현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마구 던져보기식 여론몰이에 불과하다"면서,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전 국민 독감백신 예방접종’은 이미 정부·여당이 심도깊게 검토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에 대해 제3차 추경에 반영했던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차 추경에서 여당은 전 국민 무료 독감백신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나, 올해 예정된 독감백신 생산물량이 3000만 명분이라는 점과 사실상 외국에서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시기와 겹쳐 수입이 불가한 점, 현실적으로 백신 생산에 통상 6개월이 소요된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600만 명분 1976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가중되고 있는 경기 및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긴급대책이다. 민주당은 불필요한 논쟁과 정쟁을 지양하고 초당적 협력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추경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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