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선 이미지디자인컨설팅 대표 |
이미지컨설팅 25년의 길
이미지컨설팅 회사를 차린 나이 28살, 막 사회 초년생인 풋풋한 신입들의 나이다. 하지만 이종선 이미지 컨설팅 대표는 당시 ‘이미지컨설팅’이라는 의미가 없을 시절 회사를 차렸다. 그녀가 이미지컨설팅이라는 일을 시작한 것도 우연한 계기였다. 당시 뉴욕대 재학을 하던 그녀는 호텔경영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비자문제로 한국에 돌아와 항공사에서 잠깐 강의를 하기 시작한 이종선 대표는 강의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 본격적으로 이미지컨설팅에 대해 강의를 시작했다. 초기 이미지컨설팅이라 하면 외적인 모습을 관리했지만 현재는 인간관계와 매너 등으로 폭이 넓어졌다. 이런 세대의 흐름에 따라 이종선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강의를 해왔다. 그녀가 25년 동안 이미지 컨설팅이라는 강의를 하며, 가장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억눌리지 않는 ‘소통의 힘’
여성CEO로서 여성CEO만이 갖는 가장 특별한 것이 뭐가 있냐고 물었다. 이종선 대표의 답은 ‘소통’이였다. 남성과 여성을 딱 잘라 나눌 순 없지만 보통 여성들이 남성보다 공감능력이 좋다는 것은 대부분이 통감을 할 것이다. 이런 부분이 여성이 대표가 됐을 때, 직원들 혹은 고객들과의 친근하게 소통으로서 문제를 같이 바라보고 불만에 좀 더 귀 기울인 다는 것에 영향을 준다. 전체적으로 사람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인 것이어서 동료들과의 친밀성, 협동감이 한층 두터워져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사실 문 닫는 회사 중, 여성ceo의 비율이 더 낮다. 물론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독단적으로 끌어가야할 때도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종선 대표는 너무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게 되면 일을 그르칠 수 있기 때문에 이성적인 부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통은 자기표현에 가장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종선 대표는 자기표현에 대해 강조를 했다. “화내는 사람들이 화가 많은 것이 아니라 쌓아두어서 나중에 그게 폭발하는 거죠.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 것은 상대방보다 본인 건강에 안 좋거든요. 이 부분을 해결하려면 내 자신이 화가 쌓이기 전에 이성적으로 상대방에게 말을 하면 되요.” 갑자기 일어나는 상황은 없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이 대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 가지 예를 들어줬다. “상사가 회의시간에 전직원들이 보는 곳에서 자신을 혼내는 것이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을 참고 있다가 터져서 상사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상사와 최대한 예의바르고 공손하게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상사도 한 번에 고쳐질 순 없지만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될 거에요.”
인정받는 ceo가 되고 싶다면, 균형감각을 키워라!
초창기 이미지 컨설팅은 용모, 헤어스타일 등 외적인 부분에서 많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인간관계의 조성까지 확대되어졌다. 이종선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해 ‘균형감각’을 많이 언급 했는데, 여기서 언급하는 균형감은 ‘이성적인 부분이 많다면 감성적인 부분을 키워 맞추는 것, 충동적인 부분이 있다면 더 계획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과 같은 평행을 야기한다. 이 균형감을 찾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한다. 평소에 자신이 어떤 행동을 자주하고, 이것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이미지컨설턴트와 같은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본인이 성찰할 수 있다면 좋지만 혼자서 살펴보고 관리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 역시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면 냉정하게 판단해주기가 어렵기 때문에 컨설턴트의 도움을 필요하게 된다. 요즘은 자기관리 시대이기 때문에 이미지 컨설턴트라는 것이 대중화 돼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이미지 컨설턴트를 고용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혼자서 관리하는 사람도 있지만 컨설팅을 받더라도 혼자서 계속 인식하고 고치려고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이종선 대표는 이런 부분들을 관리한다. 주요 고객들은 사람들과 관계를 가장 많이 맺게 되는 기업 임원급들이다. 사실 여성이 임원급들을 상대하기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을 것이다. 만만해 보인다거나 그렇다고 넘어서 언짢게 하면 안 돼서 그 중간지점을 찾아야 하는데, 여기서 이종선 대표만의 노하우가 돋보인다. 임원급들에게 ‘이건 잘못됐다. 고쳐라’ 와 같은 말을 하기는 쉽지 않아서 이 대표는 이미지컨설팅의 우수한 해외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임원들에게 본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것이다.
이종선 대표는 자신이 이미지컨설팅 강의를 하면서 자신도 계속 ‘소통과 균형감각’을 인식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당연히 잊어먹을 때도 있지만 계속 상기시키며 습관화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제야 조금씩 습관화 되고 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미지컨설팅의 강의를 하면서 제가 말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강의를 할 수 있겠어요.”
한편, 이종선 대표는 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저서로는 『넘어진 자리마다 꽃이 피더라』, 『따뜻한 카리스마』,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등이 있다. 그녀가 대표로 있는 이미지디자인컨설팅 회사는 1993년 설립돼 그동안 1,000여개의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컨설팅을 해왔다. 이종선 대표는 각계 유명인사와 CEO 500여명의 개인 이미지 관리와 삼성경제연구소 CEO PI를 담당했으며, 1만회 이상의 강연에서 청중에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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