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꼭 봐야하는 환경 영화 '리버로드'의 특별한 배급 스토리가 화제다.
오는 3월 30일 개봉하는 '리버로드'는 황사의 근원지인 중국 북서 내륙지역의 사막화 이슈를 소재로 하여, 환경 문제와 우리 삶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보기 드문 '환경 영화'다.
어린 형제의 실크로드 '사막 로드무비'라는 색다른 영화형식으로도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많은 대작 상업영화들 속에서 화제성이 떨어지는 터라 극장 배급 과정이 처음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실제로 국내 관객들이 환경 영화라는 장르를 낯설어할 것이라는 우려의 의견이 많아 수많은 배급사와 협의를 이루지 못하다 다행히 (주)골든럭이라는 배급사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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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로드 영화 한 장면 <사진제공=골든럭> |
리버로드는 환경영화로서 가치와 의미에 공감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작지만 의미있고 차별화된 마케팅 홍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환경교사모임(공동대표 김강석교사)'이 지도하는 환경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청소년들은 '리버로드 청소년·시민 초청 시사회' 캠페인을 진행하며 영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제65회 베를린 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경쟁작, 제39회 홍콩 국제영화제 SIGNIS상 수상, 제27회 도쿄 국제영화제 본선 경쟁작 등 다양한 국제영화제에서 출품 및 수상한 바 있는 웰메이드 수작이다. 특히,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에서는 제14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를 통해 "리버로드는 의심할 바 없는 마스터피스"로 호평 했다.
우리 삶을 위한 가치 있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성있는 환경영화 '리버로드'. 우리 시민사회 수준에서, 그리고 우리 영화 시장 수준에서, 이제 우리도 이런 환경 영화 한 편쯤은 만나볼 때가 되지 않았을까. 2017년 3월 3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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