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지구온난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농업 부문의 토지 퇴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일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공공 및 민간투자 활동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지속가능성을 장려하고 전 세계 상품 기반 공급망의 산림벌채를 줄이기 위한 인센티브와 입법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금융 기관은 기준을 설정하고 조언하고 실사를 수행함으로써 사람들이 의존하는 식품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지난 3월 7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제6회 GLF(글로벌 랜드스케이프 포럼) 투자 사례 심포지엄에 따르면 금융 기관이 어떻게 전망과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능동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통찰력과 사례 연구를 제공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에 대해 벌목보다 더 가치있는 숲으로 만들기 위한 규제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파라과이의 수출지향적인 경제는 콩과 쇠고기와 같은 농축산물 생산에 의존한다. 그러나 마리아 엘레나 아세베도 파라과이 중앙은행 지속가능 재정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대표는 "농업과 목축업에 대한 침해로부터 숲을 보호하는 규제는 개발을 위한 도전이 아니라 촉매제"라고 말했다, 개발 및 투자를 위한 올바른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연합의 대출기관인 EIB는 일차 생산과 의존하는 공급망 전체에서 기후 및 생물 다양성 관련 위험에 초점을 맞춰 통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밖에 2021년 이후의 모든 재정 정책은 파리 협정에서 정의한 저탄소 경로와 일치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전체 재정의 50%(약 600억~700억)는 국가의 배출량 감소 기여금을 준수해야 한다. 그 외에도 주요 식품에 기반을 둔 바이오 연료 및 생체 소재에 대한 자금조달은 점점 한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엄청난 양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있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COP15에서 엄청난 재정적 필요성이 확인되었지만 문제는 자금을 어떻게 동원하느냐에 있다.
IFC(국제금융공사)는 이와 관련해 최근 중국 다국적 기업인 COFCO와 협업해 브라질 세라도 지역에 추적가능한 콩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 분석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파라과이 차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재정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지리 정보 시스템 개발에 스미스소니언 보존 및 지속 가능성 센터와 협업하고 있다.
그밖에 기업이 기준을 충족시키기 못할 경우 IFC는 가축 부문에서 동물과 사료 모두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는 회사에만 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회사가 이같은 방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재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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