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015년 탄소배출권 거래제 대비 협력사들과 녹색경영 상생 프로그램 강화
30여 협력사 통해 탄소배출권 연간 1만5,000톤(약 4억 원) 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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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CJ제일제당 협력사 에너지 개선 지원 워크샵에 참가한 CJ제일제당 녹색 경영 상생 프로그램 관계자들과 협력업체 대표 및 실무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
CJ제일제당은 30여 협력사들과의 탄소배출권 협력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연간 1만5,000톤, 우리나라 돈으로 약 4억 원 상당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CJ제일제당 협력사 에너지 개선지원 워크샵’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동화식품, 동진판지 등 협력업체들과 함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탄소배출권 상생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협약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업체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할당하고 그 범위를 넘어서지 않도록 의무화 하되, 여분이나 부족분은 다른 업체와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전체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법적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의무 조항은 없지만, 탄소배출을 절감해 배출권을 확보할 경우, 필요한 기업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로도 연결할 수 있게 되는 기회라 할 수 있다.
따라서 CJ제일제당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탄소배출권 확보 방법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내년에 시행될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사업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CJ협력사 동화식품의 경우 이번 에너지 과제를 실행하면 1,200톤가량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조인식품은 2,50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협력사에서만 3,700톤 즉 1억여 원 상당의 수익이 발생되는 것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 같은 녹색경영 상생 프로그램 외에도, 원가 절감 활동, 사업장 내 환경안전, 식품안전 지도, 연구개발(R&D)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탄소배출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협력업체와 녹색 동반성장을 꾀하는 동시에, CJ그룹의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미디어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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