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해외 외신에 의하면 영국에서는 수질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계획에 따라 플라스틱이 함유된 물티슈가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환경당국이 밝혔다. 이같은 시행령은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야당과 환경단체들은 그 계획의 실효성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티슈를 변기에 넣을 경우 이른바 하수구 막힘 현상을 유발하는데 이는 전체 막힘 원인의 93%를 차지할 정도이다. 이를 청소하는 데 연간 1억 파운드 정도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물 산업을 대표하는 워터 UK가 밝혔다,
2021년에는 약 90%의 물티슈에 플라스틱 성분이 함유되어 있었지만 현재 구입할 수 있는 대안이 몇가지 있다.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않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붙어 하수가 파이프에서 내려가지 못하고 이는 막힘 현상을 유발한다.
이에 물티슈에서 플라스틱을 금지하는 일이 급선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법적 협의가 필수적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웨일즈의 경우 물티슈에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자는 제안이 아직 시행되지는 않았고 스코틀랜드는 금지에 대해 협의했지만 추가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일부 회사들은 이미 플라스틱이 들어있는 물티슈가 유통되지 않고 있고 있다.
2022년 영국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집약적인 농업, 특히 닭 농장에서 발생하는 오염이 가장 흔하게 발생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처리되지 않은 하수를 무단 방류할 경우 무제한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 환경단체들은 정부가 실질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요크셔에서는 물티슈가 막힘의 가장 큰 원인이며 2022년에는 거의 절반의 막힘 현상을 초래했다. 그러나 야당은 이같은 조치가 너무 늦었다고 비판한다. 또한 뭃산업을 민간의 손에 맡기며 물산업의 공익성을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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