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기후 변화가 지구의 회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통한 최근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하루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지구가 미래에 더 흔들릴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인류의 미래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연구는 스위스 ETH 연구진에 의해 PNAS 저널에 발표됐는데 인간이 일으킨 기후 변화가 지구의 자전을 계속 변화시키면서 지구의 하루 길이와 방위가 균형을 잃고 있다는 밝혔다.
처음에는 이러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겠지만, 마이너스 도약 초를 도입하도록 하면서, 우주 여행을 방해하고, 지구 내부 핵을 바꾸는 등 심각한 연쇄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경고한다.
지구상에서 하루는 약 86,400초 동안 지속된다. 하지만 지구가 한 번의 회전을 완료하는 데 걸리는 정확한 시간은 지각판의 움직임, 내부 핵의 회전 변화, 달에서 중력이 당기는 것과 같은 여러 요인들로 인해 매년 밀리초 단위로 아주 미세하게 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이 일으킨 기후 변화는 하루의 길이를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과학자들은 향후 몇 년 동안 지구의 회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깨닫기 시작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지구의 극지방, 특히 그린란드와 남극 대륙의 얼음 손실률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여 해수면을 상승시켰다. 이 여분의 물의 대부분은 적도 근처에 축적되어 지구 중심 부분에서 약간의 팽창작용을 일으킨다. 이는 회전하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들이 팔을 몸에서 떨어뜨림으로써 속도를 늦추는 것과 비슷하며 더 많은 무게가 지구의 중심으로부터 더 멀리 분포되기 때문에, 행성의 회전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연구진은 이전에 이같은 현상이 적어도 지난 30년 동안 일어난 것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를 통해 이 축이 이전의 연구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현재의 위치로부터 훨씬 더 멀리 움직일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또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기후 변화가 현재 하루를 매 세기마다 약 1.3 밀리초씩 연장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지구 온도 모델에 근거하여, 연구진은 기후 변화가 21세기 말까지 세기마다 2.6 밀리초로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가 지구의 회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연구진은 또한 지구 회전축의 변화가 지구의 내부 중심부의 회전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하루의 길이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러한 잠재적인 상호작용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아 향후 보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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