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볼의 비극' 윤균상 직접 作名한 고양이, 소망 이루고 그만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28 16: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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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배우 윤균상이 기르던 고양이들 중 막내가 헤어볼로 병을 얻은 끝에 사망했다.

28일 윤균상은 막둥이 고양이가 헤어볼을 속에서 끄집어내다 폐렴에 걸렸고, 병원에서 검사받던 도중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바로 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만큼 윤균상 고양이의 마지막에 애도를 표하는 시청자가 많다.

안타까운 건 윤균상의 막둥이 고양이가 실상 헤어볼이 만들어질 만큼의 털조차 없었던 때가 있다는 것이다. 윤균상을 만나기 전 앓았던 피부병 때문인데, 치료비를 감당 못한 전 주인이 고양이를 포기한 이유기도 하다.

이에 윤균상은 털이 거의 없을 만큼 피부가 망가진 고양이에게 이름까지 지어줬다. 고양이의 털이 예쁘게 부풀어 자라기를 바란 것. 이들의 소망은 이루어졌다. 막둥이 고양이가 실제로 부드러운 털을 갖게 된 것이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둘을 갈라 놓아 슬픔을 자아낸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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