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구글의 최신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인공지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데이터 센터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이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는 표준 온라인 활동보다 훨씬 더 많은 컴퓨터 전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일련의 경고를 촉발하고 있다.
구글의 목표는 2030년까지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는 것이지만 AI를 제품에 통합함으로써 배출량을 감축하는 일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2024년 환경 보고서에 구글은 AI컴퓨팅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 수요 증가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 센터는 본질적으로 거대한 컴퓨터 서버 모음이며 AI는 엄청난 양의 컴퓨터 서버를 필요로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은 작업별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기계보다 약 33배 더 많은 에너지 사용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글의 보고서는 데이터 센터의 영향에 있어서 큰 세계적인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유럽과 미주 지역의 대부분의 센터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탄소가 없는 곳에서 충당한다. 이는 탄소가 없는 에너지를 훨씬 적게 사용하는 중동, 아시아, 호주의 데이터 센터와 비교된다. 전반적으로, 구글은 에너지의 약 3분의 2가 탄소가 없는 에너지원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한다.
실제로 데이터 센터는 열기가 가득하며 시끄러운 곳으로 사람들은 클라우드에 저장된 모든 자료가 디지털 단소 발자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잘 알지 못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데이터 공급자는 대규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막대한 양의 다크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서 벗어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크 데이터는 단체에서 수집했지만 한번만 사용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를 말한다.
그러나 칩에 저장하는 것은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여전히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단체가 저장하는 데이터의 65%가 다크 데이터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데이터 센터에서 순 제로에 도달하겠다는 구글의 목표는 치하할 만하지만 "정말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증가하는 에너지와 물 사용은 그 부문이 계속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일련의 경고를 촉발했다. 영국 내셔널 그리드 측은 지난 3월 AI와 양자 컴퓨팅이 결합하면 향후 10년 안에 수요가 6배 급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설립자인 빌 게이츠는 최근 인공지능의 환경적 영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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