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기후변화가 주는 가장 큰 악영향 중 하나는 해양생물의 종에 미치는 영향이다. 퀸즐랜드 대학 연구진과 세계 해양 전문가들은 관련 문헌을 검토하고, 기후변화에서부터 오염, 어업까지 4만5000여 종이 직면한 광범위한 위협을 분류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장 취약한 해양 어종을 가려내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으며 이는 정책 노력을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생태권(Ecosphere)에 개재됐다.
연구진은 몰러스크, 산호, 성게와 같이 단단하거나 가시가 있는 생물은 해양의 환경변화에 대해 민감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생물은 어획과 부조화, 오염과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화분산호는 태평양과 인도양, 페르시아해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연약한 편으로 해양 산성화와 같은 기후 변화와 관련된 스트레스 요인에 특히 영향을 받는 종의 한 그룹이다. 또한 불가사리, 골뱅이, 날치 등의 해양생물은 전 세계 바다에서 볼 수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스트레스 요인에 점점 취약해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대체로 물고기는 심해 등 다양한 수심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유기와 무기 영양소 오염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이같은 사실은 그만큼 환경 변화 속도가 빨리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연구진은 인간
의 행동으로 신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어떤 동물이 위험에 처해있는지 그 이유를 평가하고, 보호하고 관리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프레임워크 개발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같은 프레임워크는 해양 생물종의 생물학적 특성이나 이를 사용해 오염, 어업, 기후변화와 같은 가장 큰 잠재적 영향을 미치는 특정 스트레스 요인이나 위협에 대한 취약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독특하다.
연구진은 이 정보가 사용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종을 보호하기 위해 자원을 할당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더 많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보호론자들은 보호를 위한 자원을 우선시하고 어떤 관리 조치가 특정 종이나 종들을 가장 잘 보호할 것인지, 어디에서 보호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이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은 프레임워크는 생물과 위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사용함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작업이 특정 장소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